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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유행처럼 모두 기본적으로 운동 하나씩은 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필라테스와 헬스 둘 중 하나는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해야 효과적일지 아직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필라테스와 헬스 운동 각각의 효과와 나에게 무엇이 잘 맞을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필라테스와 헬스란?
필라테스는 신체의 전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동입니다. 요가와 다양한 체조동작 그리고 스포츠 운동 동작등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동작으로 수련을 합니다. 보통 매트 위에서나 기구에서 수련을 하는데, 전신 근육의 균형적 발달을 이루게 되고 신체의 스트레칭 능력과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단순 스트레칭을 떠나 정신적 수양을 같이 보유한 운동입니다. 몸 밸런스를 맞추기에 아주 적합한 운동입니다.
헬스 트레이닝은 단어 자체만으로도 건강 훈련을 뜻하는 말로 건강 상태를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여러 가지 기구를 사용하여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근육의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필라테스가 좋을까, 헬스가 좋을까?
필라테스는 몸 전체의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들을 컨트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필라테스를 하게 되면 자세 교정과 체형 교정에 특히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관절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 올바른 가동범위의 사용과 인지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골반, 척추, 어깨 등이 바른 자리를 찾게 되면서 근육 통증 완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재활 및 자세 교정에 굉장히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의 전체적인 정렬을 일직선으로 맞춘 상태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몸의 중심이 잡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게 됩니다. 골반 라인 사이에 있는 허리뼈를 둘러싼 근육들이 중심이 잡히게 해서 팔과 다리를 뻗는 동작까지 안정성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코어 강화가 되면서 전체적인 속근육이 잡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자세교정과 유연성 향상, 그리고 재활치료까지 몸의 라인이 전체적으로 예뻐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헬스는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겉근육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키는 운동입니다. 겉근육은 뼈의 바깥에 위치해 있어서 몸의 움직임을 만드는 활동근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변화가 눈에 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근비대와 근성장이 이루어집니다. 근성장이 이루어지면 신진대사율도 함께 높아집니다. 그래서 신진대사율이 높아지면 지방을 태우는데 더 많은 양을 소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분들은 헬스 트레이닝에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에서 서킷트레이닝이나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교정이나 재활적인 측면에서는 필라테스보다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 나에게 더 적합할까?
사실 어떤 운동이 더 좋다고 정의 내릴 수는 없습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목적과 나에게 더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운동 모두 근력운동입니다. 하지만 필라테스는 속근육을 헬스 트레이닝은 겉근육을 더욱더 강화시키는 운동입니다.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과 자세교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헬스는 근력향상뿐만 아니라 빠른 체지방 감소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슬림탄탄하고 자세 교정을 조금 더 하고 싶은 분들은 필라테스가 적합하고 빠른 체지방 감소와 겉으로 보이는 근육 증량을 원한다면 헬스가 더욱 적합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헬스와 필라테스의 차이와 각각의 장점 그리고 무슨 운동이 더 우리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뭐든지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어떤 운동이라도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니 빠르게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